파리 루브르근처 맛집 추천 Bistrot Richelieu 비스트로 리슐리유

안녕하세요. 

오늘은 파리 관광하다가 식사하시기 좋은 맛집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제가 이렇게 후기 남길거라 생각 못하고 가게 외관을 찍지 않아 구글 이미지로 가게 외관사진 올립니다.

 

저는 2022년 5월에 방문하였는데요.

위치보여드리려고 구글지도 검색하니 요즘 프랑스 휴가기간이라 그런지 임시휴업중으로 뜨네요.

원래 프랑스 여름휴가기간에 가시면 10개 검색하면 7개는 휴업이라고 친구가 그러더라구요 ㅜㅜ

 

워낙 위치가 좋은 식당이라 조만간 휴가 끝나고 아마 다시 열거라 생각해서 추천후기 남깁니다.

지도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팔레 루아얄 바로 옆이구요.

근처에 뛸르리 정원 그리고 루브르가 있습니다.

제 기억에 브레이크타임이 없어서

특별히 찾아보신 맛집이 없으시다면 이 주변에서 배고프실때 아무때나 방문하시기 좋은 식당입니다.

 

메뉴판이구요. 프랑스 음식 생각하면 흔히 떠오르는 메뉴는 다 있는것 같아 보였습니다.

 

다양한 용량의 다양한 와인들이 구비되어있습니다.

 

에스까르고!! 저는 프랑스에선 어느집에서 먹어도 에스까르고는 항상 맛있더라구요. 너무 맛있어요~!

 

저의 사랑 죽합 (lazor clam)ㅎㅎ

 

 프랑스에 2주 넘게 있으면서 양파스프 한번 못먹었더라구요 ㅜㅜ 그래서 시켜봤습니다. 

이집 음식들이 다 전형적으로 맛있어요 ㅋㅋ

음식솜씨 좋은 이모님이 운영하시는 김밥나라 같은느낌?

프랑스 왔으니 양파스프가 특별히 맛있다는 느낌보단 그냥 맛있는 양파스프다! 이런느낌.

특별한 무언가를 기대하시고 오시면 실망하실수도 있지만 무난하게 다 맛있는 그런집이에요.

그래서 그런지 가게 내부에 다양한 나라의 관광객들이 꽉 차 있었습니다.

그리고 가게 한 구석쯤엔 우리나라 승무원이신것 같은 분들 4분이 식사중이셨어요.

원래 맛집에서 승무원분들 만나면 그집 찐맛집인거거든요.

 

비프 부르고뉴!

사실 이거 먹으러 이집에 왔습니다.

프랑스 오면 꼭 먹어보고 싶었던 메뉴거든요.

비프 부르고뉴는 소갈비를 와인에 장시간 조린 그런 음식인데요.

장시간 조리해서 굉장히 부드럽고 갈비의 풍미가 돋보이는 그런 음식입니다.

한마디로 맛없을수 없는 맛.

그리고 이집이 이게 유명하다고 어떤 블로그에서 보고 이집에 온거였거든요.

다른 테이블도 이거 많이 시키더라구요.

부드러운 장조림 같은 고기 좋아하시면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