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를 호텔 추천 Hotel du musee 호텔뒤뮤제 22년 5월 후기

여기는 아를의 감성을 듬뿍 느낄수 있는 정말 이쁜 호텔인데요. 

백문이불여일견 사진부터 보시죠!

 

어떤 블로그에서 이 호텔의 정원 사진을 봤고 한눈에 반해서 예약하였습니다. 이 정원에서 식사도 합니다 ㅎㅎ

여기 앉아서 아침식사 하면 100년전 프랑스로 시간여행하는 기분입니다.
 

정원은 제 로망을 가득 실현해 주었어요.

제가 고흐 덕후라 그런지 몰라도 뭔가 이 노란벽도 고흐그림 색감인것 같고 건물느낌도 그시절의 느낌인것 같고 낡았다기 보단 저에겐 앤틱한 느낌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런데 슬픈사실은… 젤 싼방으로 예약했더니… 가든뷰가 아니더라구요 ㅠㅠㅠ 혹여나 이 호텔 묵으실 분든은 꼭 가든뷰 겟 하시길….

가격은 저희방은 조식포함에 13-15만원/박 정도 였던더 같아요.

 
호텔입구입니다. 주차는 주변 공영 주차장 이용하면 저녁 7시부터 아침 9시까지는 공짜입니다. 공영주차장 호텔에서 자동차 30초 걸어서 1-2분입니다. 그리고 사진상의 저 차 처럼 호텔앞에 잠깐 세워서 짐 먼저 빼고 주차하러 가시면 됩니다.
 

방 창문이 활짝 열리고 햇빛도 잘 들어와서 오래됬어도 쿰쿰한냄새 그런거 1도 없이 시원하고 좋았습니다.

욕실에도 방처럼 크게 창문이 있어서 곰팡이가 생길수 없는 채광과 환기조건을 갖췄습니다.

화장실 따로 있고 비좁지 않아서 너무 좋았어요.

제가 이 호텔 후기를 굳이 쓰는 이유는 호텔 예약 당시 방 사진이 너무 낡아보여서 엄청 고민했었거든요 ㅠㅠ 감성에 팔려서 너무 낡은호텔 가는건 아닌가… 하고 ㅋㅋ 근데 방이 정말 깨끗하고 쾌적하고 생각보다 넓어서 혹시 저와 같은 고민을 하시는 분이 생길까봐 이렇게 후기를 남깁니다.

 

단점 있어요…

계단….

오래된 건물이라 감성은 있고 엘레베이터 없어요…

그리고 조식 단촐합니다.

어느 블로그 후기엔 아침부터 빵굽는 냄새에 잠이 깬다고 했는데… 크로와상 이젠 직접 굽진 않는거 같아요 ㅋㅋ 근데 버터왕창 넣은 맛있는 크로와상인건 변함없는듯 합니다!! 바게트도 맛있구 ㅋ

조식 구성은 빵 요거트 시리얼3종류 햄1종류 치즈2종류 과일통조림2종류 잼3-4종류 꿀 셀프계란삶는기계

주스2종 커피머신 이렇게 있습니다.

 

호텔에서 1분 거리에 있는 강입니다.

저녁식사 후에 잠깐 산책하였는데 고흐의 별이빛나는 밤 그림속에 들어온듯한 느낌이었어요.

이날의 감동을 잊지 못해 저에게 아를은 평생기억에 남는 여행지가 될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고흐감성, 아를감성에 젖어들고 싶으시면 이 호텔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