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를 식당 추천 Restaurant L’Oriel 후기

아를에서 정말 너무 너무 맛있게 식사하고 온 레스토랑 하나 추천 해 드리겠습니다.

외관 사진을 찍지 않아 이렇게 홈페이지 사진으로 가져왔습니다.

아를은 작은 동네라 조금만 걸으면 다 다닐수 있는데요.

유명한 반고흐의 밤의 카페에서 걸어서 5분정도였고 제가 이용한 호텔에서 10분정도 거리에 있었습니다.

 

아를이 한국인들에게 유명한 관광지는 아니다 보니 식당을 검색하는데 별로 많은 후기들을 보지 못했었는데요.

그럴때는 구글맵 리뷰를 보고 식당을 선정합니다.

구글맵 최고평점이라 믿고 구글예약으로 간편하게 전날 예약하고 갔습니다.

 

제사진 찍느라 내부사진을 찍지 않았는데 내부 분위기 진짜 너무 좋아요!!

가보시게 되시면 차분하면서 은은한 정원에서의 식사같은 분위기에 취하실 겁니다.

 

쉐프의 스페셜 웰컴푸드 먼저 나옵니다

생선살이랑 감자랑 으깨서 섞어서 블랙올리브 뿌린건데요. 올리브의 감칠맛과 생선의향 감자의 부드러움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전채로 시킨 딸기 정어리요리구요.

비릿한 정어리를 딸기와 함께 내놔서 이렇게 상큼하게 어우러 지는 요리를 먹는다는것 자체가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제가 새로운 자극에 행복해 하는 미식탐험가 타입이라 ㅋㅋ 근데 이건 호불호 좀 심하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raie 가오리 요리였던거 같구요.

우선 플레이팅이 너무 이쁘고 살이 다 발라져있는 흰살생선인데 누가 싫어할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에겐 약간 싱거웠지만… 본인 간에 맞춰 소금뿌려 먹으면 여기가 바로 내가 만드는 맛집😊

이건 양어깨요리입니다.

저 진한갈색소스에서 춘장의 맛이느껴졌습니다 ㅋㅋ

비주얼은 세상 프랑스인데 맛은 어딘가 익숙한 맛이나서 한국인이면 호불호 없이 맛있게 즐기실수 있겠다 느꼈습니다.

양냄새 그런거 없고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안에 피스타치오 크림이 들어있는 디저트 구요. 무스케익인데 어떻게 맛있었다는 말밖엔 할말이 없네요 ㅋㅋ

오늘도 이만 영수증 첨부하고 마무리하겠습니다.

아를 가면 도움되시길 바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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