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제주공항 근처 카페 커피파인더 제주도에서 수박주스로 유명하지만 커피도 맛있는 카페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택골목에 위치해 있어서 주차는 힘들지만 주변에 공영주차장이 여러 군데 있습니다. 저희가 시킨 차이-로열밀크티라떼와 수박주스입니다. 차이밀크티도 이 카페만의 블렌딩인지 스파이스맛이 일반적인 차이스파이스랑 달랐습니다. 스타벅스 차이라떼의 향과는 완전 달랐고 맛도 훨씬 부드러워서 향신료 힘드신 분들도 마실 수 있을 것 같았어요. 그리고 대망의 수박주스!! 여기가 오픈키친이라 제조과정을 다 지켜보게 되었는데 빨간 시럽에 수박과 얼음을 넣고 갈더라고요. 그 시럽이 비법일 거 같은데요. 실제로 주스를 먹으면 시럽을 넣은 거라고 생각이 안 들게 그냥 진짜 맛있는 수박 가운데 부분만 파서 갈아준 느낌입니다..
제주 서귀포시 맛집 한라산아래첫마을영농조합법인 이번 제주 여행 때 작정하고 1순위로 방문한 맛집을 소개 해드리겠습니다. 작년에 제가 제주도에 갔었을 때 대기가 너무너무 심해서 대기마저 마감이라 방문실패했었던 집인데요. 이번엔 작정하고 10:30분 오픈런을 하였습니다. 평일 오픈런인데도 10팀정도는 미리 와있었고 가게 앞에 테이블링 등록을 해 놓으면 오픈 이후 차례차례 한 팀 씩 입장시켜 줍니다. 입구 쪽에 있는 메밀제분 맷돌이 있는데요. 맷돌 돌아가는 거 구경하는 재미가 있더라구요. 저희는 비비작작면과 메밀 한우 물냉면을 시켰습니다. 비비작작면은 소스가 뿌려져 있어서 비벼서 먹어보고 제공되는 소스로 본인이 간을 한번 더 맞추도록 합니다. 비비작작면을 제일 기대했었는데요 맛있었지만 저는 의외로 물냉면이 더..
제주 서귀포시 카세로지 디너 이전에 룸과 조식을 포스팅한데 이어 디너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카세로지 홈페이지에 가면 셰프분들의 소개가 있습니다. 대단하신 분들이라 디너가 무척 기대되었는데요. 뷰가 좋은 좌석으로 안내해 주셔서 입장부터 기분 좋았습니다. 학꽁치 아보카도 스틱에 참돔껍질튀김입니다. 저 알뚜껑을 열면 소스가 있어 같이 찍어 드시면 됩니다. 고등어 봉초밥입니다. 날이 더워지면서 기름진 고등어 먹기 쉽지 않은데 정말 정말 기름지고 고소해서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불향도 입혀서 고등어의 비린맛을 잘 잡았습니다. 뿔소라, 랍스터, 돌돔 사시미입니다. 아시는 그 맛 회맛 입가심 유채샤벳입니다. 부채새우찜입니다. 옛날에 부산자갈치시장 회센터에서 부채새우 사다가 초장비 내고 찜 먹은 적 있었는데 그때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