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가 한남동에서 제일 애정하는 맛집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곳은 여러번 방문하였는데요.
그래서 여러가지 메뉴를 소개해 드리겠지만 과거의 메뉴도 섞여있어 주문 안되는 것도 있을거에요 ㅠㅠ
오픈한지 얼마 안되었을때(그래봤자 2021년 5월)에 첫방문을 하였습니다.
그때 반해서 그 뒤로 꾸준히 방문하게되었는데요.
음식 보시죠.

2020부터 서울에 오이스터바가 유행하면서 이제 서울 곳곳에서 계절에 상관없이 삼배체굴을 피스단위로 팔기 시작했는데요.
쎄오에서도 애피타이저로 삼배체굴을 판매중이었습니다.
우유빛깔의 오동통한 굴에 레몬즙 또는 미뇨네트올려먹으면 좋은 시작이죠.

생굴에 거부감 있으신 분들은 이런요리도 좋을것 같아요. 굴껍질에 나오지만 달팽이요리였던걸로 기억합니다. 껍질까진 달팽이를 다져서 구웠던거 같아요.

이거는 특이한 요리였는데… 쭈꾸미요리였던거 같아요. 지금은 사라진걸로 알고있습니다. 별로였어요 ㅋ

봉골레! 넘나 맛있었어요!! 하지만 봉골레는 어딜가나 맛이 비슷하다보니 재주문 하진 않게 되더라구요.

도미스테이크입니다.
이거 강추입니다.
프렌치는 생선요리 정말 맛있자나요.
순살이라 먹기도 편하고.
전 프렌치 생선요리 맛없는걸 본 적이 없는데 은근 또 잘 안팔더라구요 ㅠㅠ 손이 많이 가는지… 그래서 여기서 팔아주셔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그치만 이집의 하이라이트는 이 오리 가슴살 구이 입니다!!!!!!!
너무 맛있어요!!!
이 오리가슴살구이때문에 재방문에 재방문을 합니다.
소스들이 상당히 달콤한데 그 달콤함이 오리랑 참 잘어울리고 저 열무도 참 잘어울립니다.
다른데서는 맛볼수 없는 조합!!
여기때문에 프랑스가서 오리가슴살구이 진짜 많이 시켜먹었는데 본토보다 여기가 더 입맛에 맞아요!!
근데 본토보다 여기가 두배는 비싼거 같긴해요 ㅠㅠ 왜냐면 여기는 4만원 정도에 저 양인데 프랑스 가면 3만원정도에 양이 저거에 2배로 나와요 ㅋㅋㅋ

이건 최근에 방문해서 시킨 달팽이요리입니다.
예전보다 훨씬 에스카르고 답고 더 맛있어 졌어요

사이드로 시킨 대파구이.
이거 진짜 맛있었어요!!!!
대파 구우면 달큰하자나요. 거기에 짭쪼름한 엔초비와 묵직하고 고소한 소스의 환상조합

최근 오리가슴살은 더 비싸지고 양도 더 작아졌더군요…. 1년새에 물가가 많이 오르긴 했죠…ㅠ
그래도 다시 올거에요 ㅠㅠ 비싸도 여기보다 맛있는 오리가슴살 못만났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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