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맛집 스시잔마이 도톤보리점

안녕하세요. 이번 설 연휴에 다녀온 스시잔마이 도톤보리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스시잔마이는 일본의 유명 체인 스시집으로, 어줍잖은 스시집 갈바엔 스시잔마이가 낫다는 평이 많아서 가게되었습니다.
스시잔마이 도쿄 츠키지시장점은 꼭 먹어야 하는 맛집인데요…도톤보리점은 그정도는 아니긴합니다.

아무래도 도톤보리는 오사카 최대 관광중심가다 보니 온갖 음식점도 많고 체인도 많아서 인지....
제가 도톤보리쪽에서 3박(예전에1박 이번에2박)해본 경험으론…엄청 맛있는 집을 가긴 힘듭니다. 소문난 잔치집에 먹을게 없다는 말처럼 맛이 다 고만고만 거기서 거기 수준이에요…. 그래서 많은 인원이 움직이는 여행이다 보니 무난한 집들을 고르게 되었습니다.
괜히 줄서는데 시간 뺏기지 않으려구요.
6명의 가족이 먹은 식사다 보니 왠만한 메뉴는 다 시켰는데요.
사진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연어, 고등어,광어지느러미,금태 그외 세가지는 못알아보겠네요…
생각보다 연어 때깔이 실망스러웠어요

아나고 한마리 이거 시켜야 한다고 해서 시켰습니다.

단새우, 오징어, 청어, 도미, 참치

전어,도미,홍새우, 주도로, 참치등살, 오도로

박고지마끼, 우니(젤 비싼데 향 하나도 없고 별로에요), 네기도로, 연어알(본토라 기대했는데 그저그랬어요)

생선을 많이 먹다보니 느끼해져서 시킨 샐러드입니다.
상큼한 간장소스의 샐러드로 입가심 한건 좋았어요.

가족들이 일본와서 스시를 많이 기대했는데요.
도톤보리는 백엔 스시도 많고 가성비 스시집이 많지만 그래도 맛있는거 먹고싶어서 일부러 더 단가 있는 스시잔마이를 왔지만 좀 실망이었습니다.

가격은 다 해서 24만원 정도 나왓는데요.

만약에 교토 갈일 있으시면 교토역에 마이몬스시라고 있습니다.
거기 가세요~
회전초밥집인데 훠어어어얼씬 맛있습니다.